2008년 07월 28일
연수 들어갑니다
아는 사람들은 잘 아는(?) 여러가지로(?) 유명한(?) T모사라는 곳에 공채 합격했습니다. 이건 지난주 금요일 즈음의 이야기네요.
이번 공채는 일정이 빠듯해서 기술면접과 임원진면접을 합쳐서 한 번에 봤고요(...) 그 준비 기간도 짧아서 그런지 유난히 준비성 없는 저로써는 덕분에 나름 쉽게 합격한 것 같네요. (다만 같이 면접 볼 때에 집중 공략 당했던 분께는 애도의 마음을;;;) 충분히 좋은 회사이고 발전 가능성도 높은 회사이지만, 역시 걱정은 좀 됩니다.(우리의 일주일은 월화수목금금금...) 개인적인 사정상 이것저것 좀 착잡한 마음이 드는 부분들도 있고. (회사에 대한 것은 아닙니다. 그냥 개인적인 것)
업무는 SI 업무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. SI 업체는 아닌 관계로(뭐...?) R&D는 따로 있고, 이 R&D쪽으로 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으니 열심히 노력해 봐야죠.
일단 다음주부터 3개월 조금 넘게 교육을 받을 겁니다. 오늘(월요일)부터 5주간은 합숙. 그리고 그 뒤는 출퇴근 교육... 뭐 대충 그런 일정. 그리고 교육이 끝날 때까지는 월급이 안 나옵니다. 네. 떡고물 바라지 마셈. 나도 먹을 떡이 없... ㅠㅠ(....)
여튼 지금 잘 하고 있는가-라는 생각도 들고, 이제 잘 하면 되는 거지-라는 생각도 들고. 원하던 분야는 결국 저와는 너무 먼 당신이었으니~ 작년 한 해를 보낸 것도 많이 아쉽기도 하고. 그래서 현실에 순응하며 그냥 SW쪽으로 공부할껄-이라는 생각도 들었네요. 하지만, 그 때에 얻었던 것들도 많았으니 큰 후회는 없는 것 같습니다. 스킬 면에서 그 때에 뒤쳐진 것은 좀 착찹하지만.
이제 작년에 달렸던 것만큼 또 달려보렵니다. 그만한 체력이 남아있는가 의심스럽긴 하지만;;;
어쨌든 화이팅. 나도, 당신도, 그리고 우리 모두.
- 마치 5주 뒤에 볼 것 같이 이야기 했지만 거기서도 인터넷은 할 수 있을 거랍니다 (?)
- 마크로스F에서 최악의 노래는 다이아몬드 크레바스50/50이 분명합니다. (딴소리)
란카 리는 정말 역량 부족 아닙니까? - 설마 5주 내내 술을 못 마시는 것은 아니겠지 ㄷㄷㄷ (사실 이게 지금 제일 걱정 [...])
# by | 2008/07/28 01:15 | 트랙백 | 덧글(8)


